연예
60대 투표율 최고, 6·4 지방선거에서 74.4% 기록…가장 낮은 연령대는?
입력 2014-09-02 18:52 
60대 투표율 최고, 30대가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져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60대의 투표율이 74.4%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47.5%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앙선관위는 전체 유권자의 약 10%인 429만여 명을 추출해 성별·연령별·지역별 투표율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의 투표율이 각각 57.2%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연령대별 투표율은 60대가 74.4%로 가장 높고 이어서 70세 이상이 67.3%, 50대가 63.2%를 기록했다.

20대(48.4%), 30대(47.5%), 40대(53.3%)의 투표율은 전체 평균 투표율보다 낮았다.

또 6·4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전국 단위로 실시된 사전투표제의 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11.5%를 기록했으며, 전체 투표자의 20.2%가 사전투표제를 통해 지방선거에 참여한 것으로 나왔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