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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BIFF 오픈시네마 부분 초청 “사회적 약자에 힘주는 작품”
입력 2014-09-02 18:17  | 수정 2014-09-03 03:37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카트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공식 초청됐다.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돼 극장 개봉 전 관객을 만나게 된다.

오픈시네마 섹션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모은 화제작을 상영하는 부문으로, 대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해온 바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카트를 선정한 것에 대해 갑을 관계에서 언제나 을인 비정규 노동자, 여성, 청소년 등 모든 사회적 약자에게 힘을 주는, 우리 시대가 지금 요구하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카트는 11월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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