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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BIFF, 도제 니우 감독의 ‘군중낙원’ 개막작 선정
입력 2014-09-02 18:17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군중낙원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개최기자회견이 열렸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는 도제 니우 감독의 ‘군중낙원이 선정됐다. ‘군중낙원은 도제 니우 감독이 60, 70년대에 대만에서 군 생활을 한 아버지 세대의 추억을 반추하며 만든 작품.

영화는 대만의 근대사를 이야기하는 80년대 대만 뉴웨이브의 초기 영화들과 유사하며, 허우샤오시엔 감독이 제작 총괄 및 편집에 참여했다.

폐막작에는 ‘갱스터의 월급날이 선정됐다. 리포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갱스터의 월급날은 갱스터의 이야기를 다루었지만 액션영화의 전통적인 비장미를 뺀, 코미디와 멜로가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의 혼성장르영화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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