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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혹’ 갈소원 “강혜정, 하루 낳고 성격이 많이 활발해졌다”
입력 2014-09-02 17:09 
사진제공=MBC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갈소원이 강혜정의 성격에 대해 활발하다”고 칭찬했다.

갈소원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추석특집 단막극 ‘내 인생의 혹 기자간담회에서 강혜정과의 공통점에 대해 사람들이 얼굴이 많이 닮았다고 말한다. 저도 강혜정 언니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 인생의 혹에서 갈소원은 10살의 신금지를, 강혜정은 19살의 신금지를 연기한다. 한 역할로 두 명의 배우가 연기를 하는 것이다.

강혜정과 같은 역할을 소화한 갈소원은 강혜정이 하루 엄마지 않느냐. 하루도 낳고 아이들과 많이 촬영을 하면서 성격이 활발해 진 것 같다”며 얼굴고 닮을 뿐 아니라 성격도 저랑 잘 맞았던 것 같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자간담회 내내 똑부러지는 답변을 자랑한 갈소원은 변희봉과 강혜정과 연기에서 누구랑 하는 것이 더 편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건 물어보는 것이 아니다. 그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와 같은 질문”이라고 호락호락하지 않은 여배우의 면모를 과시해 다시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로가 혹이었던 할아버지와 외손녀의 애증과 화해를 담은 ‘내 인생의 혹은 변희봉, 강혜쩡, 갈소원, 송옥숙, 라미란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오는 8일 방송예정.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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