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후 “수지, 내 스타일 아냐”…‘국민 첫사랑’에 굴욕?
입력 2014-09-02 15:15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에게 굴욕을 안겼다.
지난 1일 MBC의 상암 시대 개막 기념으로 특별 방송된 MBC ‘무한드림 MBC는 배우 이덕화, 이하늬, 가수 성시경, 수지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일밤-아빠! 어디가?의 방송인 김성주와 아들 민국, 민율, 윤민수와 아들 후가 무대에 올라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이 아이들에게 MBC 신사옥을 보니 어떠냐”고 묻자 김민국은 저번 MBC보다 더 멋있다”며 제가 좋아하는 영화 ‘어벤져스2도 여기서 촬영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더 멋있다”고 대답했다.

씩씩하게 대답을 잘 하는 김민국, 김민율과 달리 윤후는 다소 긴장한 듯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민수는 수지 누나가 너무 예뻐 긴장되냐”며 후를 놀렸다.
수지 또한 누나가 윤후 정말 팬”이라며 누나 좀 봐주면 안 될까”라고 부탁했으나 윤후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윤민수가 왜 누나를 안 보냐. 수지 누나가 네 스타일이 아니야?”라고 묻자 윤후는 단호하게 응, 아니야”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드림 MBC에는 가수 이미자, 김연우, 엑소 케이(EXO-K), 에일리, 비원에이포(B1A4), 틴탑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윤후 수지, 윤후 돌직구 쩌는데?” 윤후 수지, 둘다 귀엽다” 윤후 수지, 윤후 스타일은 누구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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