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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정우성, 흥행성적 “욕심이지만 전작들 만큼만”
입력 2014-09-02 13:50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박다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마담 뺑덕의 바라는 흥행성적을 전작만큼만”이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제작 영화사 동물의 왕국)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영화의 바라는 흥행성적을 전했다.

정우성은 전작들(‘감시자들, ‘신의 한수)만큼만 잘됐으면 좋겠다. 이것 자체가 욕심일 수도 있지만 그정도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흥행이 된다면 배우로서 신바람 난다”며 보여 지고 평가받는 직업이다 보니 좋은 결과가 좋은 배우의 평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마담 뺑덕에서 사랑을 저버리고, 그 대가로 모든 것을 잃을 위험에 빠지는 남자 학규를 연기했다.

‘마담 뺑덕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전 소설 ‘심청전을 모티브로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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