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역전된 상황에 '짜릿함 만끽'
입력 2014-09-02 13:12 
'연애의 발견 정유미' / 사진=KBS2 '연애의 발견'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연애의 발견 정유미가 에릭의 취중고백에 복수를 꿈꿨습니다.

1일 방송된 '연애의 발견' 에서는 술에 취한 강태하(문정혁 분)가 술의 힘을 빌려 한여름(정유미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하는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어, 진심이야. 예전에 내가 널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건 가짜야. 그땐 이렇게 아프지 않았으니까"라며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괴롭다는 거. 겪어보니 이거 완전 지옥이네"라고 자신의 진심을 얘기했습니다.

이에 여름은 자신이 예전에 겪었던 지옥에 태하가 들어온 것에 내심 기뻐했습니다.


자신이 받았던 과거의 상처를 떠올리며 역전이 된 상황에 짜릿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내레이션을 통해 여름은 "이 관계의 권력을 내가 쥐게 된 걸 알았다. 잔인한 거 아는데 마음껏 괴롭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강태하의 고백이 기뻤다"는 속마음을 공개해 더욱 흥미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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