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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오 영입, 맨유서 임대 이적…4년 뒤 완전 영입 조항
입력 2014-09-02 09:46  | 수정 2014-09-03 10:08

'팔카오 영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다멜 팔카오 임대 영입에 성공했다.
영국 언론 매체들은 2일(한국시간) 콜롬비아의 공격수 팔카오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팔카오를 임대 영입하는 데 모나코와 합의된 상태며 현재 팔카오는 메디컬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맨유는 팔카오의 임대료로 1000만유로(약 133억원)를 모나코에 지급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일부 언론은 맨유가 4년 뒤 이적료 5500만유로(약 730억원)를 모나코에 지급하고 팔카오를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조항도 계약서에 삽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가 팔카오를 두고 치열한 영입 전쟁을 벌여왔다. 하지만 맨유 소속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면서 맨유와 AS모나코의 협상이 급진전 됐다.
한편 현재 맨유는 리그 3경기 동안 2무1패로 승점 2점을 획득하는데 그치는 등 초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팔카오 맨유 영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팔카오 맨유 영입, 의외의 결과네" "팔카오 맨유 영입, 맨유 다시 상승세 타나" "팔카오 맨유 영입,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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