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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입소문으로 흥행 질주…벌써 85만명
입력 2014-09-02 09:35  | 수정 2014-09-02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외화 '비긴 어게인'이 입소문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누적관객 85만 6771명을 기록했다.
2014년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그랜드 부다 페스트 호텔'의 기록(77만 2880명)을 넘겼다.
'비긴 어게인'은 '아트버스터'(제작 규모가 크진 않지만 예술성이 블록버스터급이라는 뜻)로 관객의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13일 개봉한 '비긴 어게인'은 '명량'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거센 공격에도 끊임 없이 사랑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자친구를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음악 영화다.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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