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국약품, 창립 55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14-09-02 09:33  | 수정 2014-09-03 10:08

안국약품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서울 대림동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창립기념식에서는 55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장기 근속상 및 모범상을 시상했다. 또 제3기 혜정장학회 장학생에게는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혜정장학회는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이 지난 2012년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국내외 석박사 및 MBA 등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 회장은 기념사에서 "2020 비전 달성을 위해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더욱 힘차게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20년 근속상은 의약2사업부 김연수 부장이 받았다. 생산본부 한원준 본부장과 수도권OTC 표일환 차장 외 13명이 10년 근속상을, 신약연구팀 이정화 주임 외 9명이 5년 근속상을 수상했고, 전산팀 김종성 과장 외 11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또 생산본부 한원준 본부장은 상무이사로, 김도경 생산팀장은 생산실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도 단행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갤러리AG에서 창립 55주년을 맞아 기획한 '안국의 초상' 전시회를 이달 한달간 선보인다. 안국약품의 현장을 담은 사진과 가상의 신약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작품 등이 전시된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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