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원·달러 환율, 추석 앞두고 하락 예상…경계감으로 하단은 지지"
입력 2014-09-02 08:56 

2일 원·달러 환율은 추석을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돼 하락압력이 지속되겠으나 저점 결제수요 유입 및 당국의 경계감으로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거래일 뉴욕 증시는 노동절로 휴장했으며 유럽증시는 지난주 하락세를 딛고 반등을 시작했으나 유로존 제조업 경기전망이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최근 1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장세가 위축, 혼조세로 마감됐다. 미국 외환시장 역시 노동절로 휴장했다.
런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14.2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 스왑포인트 1.65원을 감안하면 1012.60원으로 전일 종가 1013.10원 대비 0.50원 하락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11.0~1018.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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