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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홍진경 “母, 김치 사업 제안에 3개월간 외면”
입력 2014-09-02 00:01 
사진=힐링캠프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힐링캠프에서 홍진경이 김치 CEO로 변신한 과정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홍진경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제동은 홍진경씨가 김치 CEO로 갑자기 돌아왔다”고 운을 뗐다. 이에 홍진경은 엄마가 옛날부터 김치를 정말 맛있게 담궜다. 김장철만 되면 지인들이 김치를 싸달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치를 잘 담구는 엄마가 계셨기 때문에 엄마 손맛을 믿고 엄마에게 김치사업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 말 이후 엄마가 날 3개월 정도 안 봤다. 사업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안할 거라며 도망다녔다”고 설명햇다.

홍진경은 하지만 나는 엄마의 손맛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며 초기자본 3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오직 온라인 쇼핑몰 제작 이용이었다. 처음부터 집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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