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열애설 부인’ 손호영·아미, 입장 번복할까?
입력 2014-09-01 19: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한 그룹 지오디(god) 멤버 손호영과 가수 아미(본명 고아미) 측이 입장을 번복할 지 관심이 쏠린다.
1일 한 매체는 손호영이 9세 연하의 아미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 테두리에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볼링·등산 등을 즐기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본인(손호영)에게 확인 결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여전히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2차 공개되면서 네티즌의 상상력을 자극했고, 이들 열애설은 완전히 진화되지 못했다. 소속사 측은 이 또한 부인했으나 이번에는 두 사람이 민소매 차림으로 함께 어딘가에 나란히 누워 마스크 팩을 하는 커플 사진이 등장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네티즌은 손호영과 아미의 열애설에 더 큰 힘을 싣고 있다. 결국 소속사 측은 "다시 한 번 신중히 확인 중"이라며 "정확한 사실을 파악해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지오디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투어를 진행했다. 현재 MMO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아미는 드라마 '나만의 당신' OST '그대 때문에'와 '아이리스2' OST '매일하는 이별'을 불렀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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