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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맨유 팔카오 ‘1년 임대’ 영입 확정
입력 2014-09-01 19:07 
영국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팔카오의 임대 영입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영국 언론이 라다멜 팔카오(28)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국영방송 BBC는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콜롬비아 대표팀 출신 스트라이커 팔카오의 임대 영입을 확정하고 현재 메디컬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그의 임대료로 1,200만 파운드(한화 약 202억 원)를 예상했다.
지난 2013년 5월 AS모나코로 이적한 팔카오는 그간 맨유 외에도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 유수의 클럽들과 이적설이 보도되며 올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로 떠오른 바 있다. 팔카오는 AS모나코에서 20경기에 출전하며 11골을 기록했다.
맨유의 판 할 감독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달리 블린트, 루크 쇼, 마르코스 로호, 안드레 에레라, 앙헬 디 마리아 등을 영입하며 선수단을 대폭 개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팔카오를 데려오며 걸출한 공격수 영입작업을 완료했다.
현재 맨유는 리그 3경기 동안 2무1패로 승점 2점을 획득하는데 그치는 등 초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ksyreport@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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