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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맨시티, 팔카오 영입 전쟁…이적료만 927억원 `대박`
입력 2014-09-01 18:10  | 수정 2014-09-02 19:08

아스날과 맨시티가 팔카오 영입을 위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일 "아스날과 맨시티가 팔카오 영입을 위해 5500만 파운드(한화 927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데드라인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초 팔카오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임대하면서 무산됐다.
아스날은 정강이뼈 골절로 전력 이탈이 확정된 올리비에 지루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팔카오의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고 맨시티도 네그레도의 공백으로 팔카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관계자들은 팔카오가 맨시티에 입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룰' 때문에 맨시티의 영입자금은 한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러 조건을 놓고 봤을 때 맨시티 입단이 유력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팔카오 영입, 아스날로 가지 않을까" "팔카오 영입, 이적료 대박이다" "팔카오 영입, 어디로 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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