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김수현·박해진 보기 위해…외국 관광객 2만명 운집
입력 2014-09-01 16:46 
김수현 박해진 / 사진=스타투데이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김수현과 박해진을 보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2만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롯데면세점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잠실주경기장에서 개최한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는 중국인 관광객 1만6천 명을 비롯해 일본과 동남아시아, 러시아 관광객 등 총 2만2천명의 외국인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콘서트는 외국인 관광객만을 위한 전용 콘서트로,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콘서트가 끝날 때까지 관객들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김수현과 박해진은 각 1시간30분씩 무대에 올라 '별에서 온 그대'의 OST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드라마의 추억을 팬들과 함께했습니다.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1일 "박해진은 경기장 내 카퍼레이드를 하면서 손수 고르고 준비한 종이장미와 수제 초콜릿, 자기 이름을 새긴 강아지 인형 등의 선물을 팬들에게 전달하며 그간의 성원과 감사에 보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박해진은 "주경기장이 생각보다 넓어서 오신 분들과 교감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안타까운 마음에 팬들 가까이 가고 싶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정말 좋아해 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