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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월별 관객, 2500만 돌파…`명량`ㆍ`해적` 덕
입력 2014-09-01 16: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한국영화 월별 관객이 사상 처음으로 2500만명을 넘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수는 2506만1282명에 달했다.
지난해 8월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 '숨바꼭질'이 동반 히트하며 사상 처음으로 2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월별 관객이 2500만명을 넘은 건 영화 '명량'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덕이다. '명량'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8월 한달 동안 각각 1500만여명, 700만여명을 동원했다.
한국영화의 선전에 8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전달보다 26.4% 포인트 오른 77.9%를 차지했다. 외화는 22.1%에 그쳤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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