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혜리 “‘앙탈’ 의도적 아닌, 헤어지는 아쉬움에 나도 모르게”
입력 2014-09-01 15:19 
[MBN스타 유명준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자신의 행동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는 것과 관련해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월31일 MBC ‘진짜사나이-여군 특집은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맹승지, 지나, 혜리 등이 출연해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리는 퇴소식 후 소대장, 분대장들과 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쏟아냈다. 터미네이터 분대장 곽지수는 "눈물 그치고 똑바로 말합니다"라며 끝까지 단호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혜리는 이이잉”이라며 앙탈을 부렸고 이를 본 분대장은 환한 웃음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의 모습은 곧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고, 일부에서는 ‘진짜사나이를 살렸다”고까지 평을 했다.

이에 혜리는 소속사를 통해 의도적으로 한 행동이 아니고, 헤어지는 아쉬움에 나도 모르게 그런 모습이 나왔다. 짧은 시간 만났었는데, 진짜로 아쉬웠다”고 전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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