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몬 "올 추석 제사 지내려면 17만원 필요"
입력 2014-09-01 15:17 

소셜커머스 티몬이 핵심 제수용품 20여개를 선정해 4인가족 기준으로 구매 시 16만9120원이 들 것으로 1일 조사 발표했다.
티몬은 주류 등 판매 하지 않은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쌀, 사과, 배 등을 포함한 20개 제품의 가격을 다른 유통업체와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해 기준 대형마트 평균 차례상 비용인 22만6512원보다는 5만6736원이 저렴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발표한 유통업체의 판매 가격보다는 9만4044원이 낮았다.
티몬 측은 "산지와 직접 거래하거나 중간 유통을 최대한 줄여 제수용품을 전통시장 등 다른 유통업체보다 싸게 팔 수 있다"며 "산지와 직접 거래하는 비중을 늘리고 핵심 파트너를 선정해 유통 마진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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