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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WS출전 리틀야구 연고지 선수 지원
입력 2014-09-01 15:10 
SK와이번스가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대표팀으로 출전한 지역 연고지 선수들에게 야구 용품을 지원한다. 1일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리틀리그 대표팀이 세리머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 장충동)=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대표팀으로 출전한 지역 연고지 선수들에게 야구 용품을 지원한다.
SK는 2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리틀리그 한국대표팀으로 출전해 우승을 달성한 남동 리틀야구단의 문태민(12)과 부평 리틀야구단의 신동완(12)을 초청해 야구 용품을 지원한다. .
문태민과 신동완은 지난 8월 25일에 끝난 제 68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29년 만의 우승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SK는 국가의 위상을 제고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두 선수가 소속된 남동리틀야구단과 부평리틀야구단에 각 30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두 선수가 가장 닮고 싶은 선수로 꼽은 김광현, 김강민 선수가 직접 글러브를 비롯한 각종 야구용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강민은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값진 경험을 절대 잊지 말고, 프로선수로 건강히 성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꿈을 안겨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SK는 엘리트 학생선수 대회인 ‘SK와이번스기 초∙중 야구대회를 10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인천SK 행복더하기 다문화야구단 운영, 행복나눔 야구교실 개최 등 유소년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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