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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주간시황] 노바렉스, 상장 ‘미승인’ 소식에 한 주간 30% 급락
입력 2014-09-01 14:59 
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012년 4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이 한 주간 3.5% 오른 1만5000원,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4% 오른 2만1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 28일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구 렉스진바이오텍)는 주간상 30% 가까이 급락한 1만원에 마감했고 지난 7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이 4.4% 내린 2만2000원, 지난해 12월 상장심사를 철회한 산업용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가 3.5% 내린 5500원,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을 통해 오는 11월 상장하는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2.6% 내린 1만90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오는 10월 다음과 합병 예정인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카카오가 2% 넘게 오른 25만원,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8% 오른 1만4250원에 마감한 반면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는 21% 넘게 급락한 3만1500원에 마감했고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도 1.3% 내린 3만90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이 5% 가까이 오른 8500원에 마감했고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이 3.7% 오른 8만4000원,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2.8% 오른 2만200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2.3% 오른 2만2500원, 탈질촉매제품 전문업체 나노가 2.1% 오른 9700원,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1.5% 오른 3300원,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1.2% 오른 4만1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현대건설 자회사로서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을 마친 현대엔지니어링은 3.5% 내린 55만원에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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