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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잉~"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에 터미네이터 분대장 '광대 승천'
입력 2014-09-01 12:22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 사진=MBC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폭풍 애교를 선보여 남심을 자극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서는 걸스데이 혜리, 배우 김소연, 라미란, 홍은희, 가수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 등이 모든 훈련을 마치고 퇴소식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소대장, 분대장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막내 혜리는 그간의 서러움이 복받혔는지 눈물을 그치지 못하자, '터미네이터' 곽지수 분대장은 혜리 앞에서 "말 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라고 끝까지 군기를 잡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혜리가 "이이잉" 하며 사랑스러운 애교를 부리자, 결국 '터미네이터' 곽지수 분대장이 환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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