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추석 보름달 볼 수 있을까?…기상청 답변은?
입력 2014-09-01 12:02 

올해 추석(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기간(6∼10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1일 밝혔다.
추석 당일 주요 도시 중에서는 부산에서 오후 5시 57분 달이 뜨는 것을 시작으로 대전과 춘천, 청주는 오후 6시 5분, 서울에서는 6시 8분 달이 나올 것으로 예측됐다.
연휴 기간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일부 지역에는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 동안에는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곳이 있을 수 있다.
2일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라남도와 경남 남해안,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남해안과 제주도 등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가 넘는 강한 비와 함께 총강수량 50∼100㎜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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