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부산 대연4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
입력 2014-09-01 11:21 

대우건설은 부산시 남구 대연동 일대 대연비치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대연4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만8029㎡ 부지에 총 1310가구를 신축하는 것이 골자로, 해당 부지에는 지하 1~지상 39층 아파트 8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주금액은 2090억원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98㎡ 331가구 △74.94㎡ 223가구 △84.98㎡ 630가구 △114.6㎡ 126가구로 재건축되며 이중 조합분을 제외한 3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경성대와 부경대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남천초.중, 대연고, 예문여고 등 학군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역과 가깝고 메가마트 등 상업시설과도 인접해 생활편의도 좋다. 광안리와 광안대교 조망도 가능하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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