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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시 측 “가진동·방조명과 동행했지만, 마약은 아냐” 입장 밝혀
입력 2014-09-01 10:20 
사진= 방조명 지인 웨이보
[MBN스타 김진선 기자] 마약혐의에 연루된 락시(洛诗)소속사가 입을 열었다.

1일 중국매체 시나연예는 홍콩매체 보도를 인용해 마약혐의로 논란이 된 락시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락시는 방조명(房祖名)과 가진동(柯震东)이 체포된 후 줄곧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 그는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현재까지 연락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방조명과 락시가 속한 소속사 영황(英皇)은 지난 31일 공식 석상에서 락시와 연락을 취했음을 밝히며 그(락시)는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 베이징에 동행한 것은 맞다”며 기자회견은 따로 갖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락시가 가족과 소속사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14일 가진동과 방조명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이어 27일 중국 다수 매체는 홍콩매체 보도를 인용해 가진동과 방조명 사건에 두 명의 여성 연예인이 연루돼 있다고 보도했으며, 중국 배우 락시와 이조를 언급했다. 특히 이조가 라니아 전 멤버라는 말이 떠돌며 화제를 모은 바 있지만, 라니아 소속사는 연습생이었지만, 지난 2011년 이후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홍콩매체는 방조명과 락시가 교제 중이었으며, 성룡은 이들의 관계를 묵인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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