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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5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
입력 2014-09-01 09:50 
[MBN스타 손진아 기자] CJ CGV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한 201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이하 ‘NBCI)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NBCI는 국내 기업이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에 의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및 관계 구축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CJ CGV는 ‘컬쳐플렉스라는 영화관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및 관람 환경 진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5년 연속 NBCI 1위의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다.

CJ CGV가 추구하는 컬쳐플렉스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영화관을 방문하는 경험 자체를 특별한 즐거움으로 만드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한다. ‘디즈니 아트워크 특별전 개최를 통해 영화관에 갤러리의 개념을 도입한 것은 대표적인 사례다.

이 밖에도 극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음악 공연행사를 열고, 시니어를 위해 영화와 인문학 강연을 결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극장 자체를 문화 놀이터로 새롭게 제시하며 극장 내서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끊임없는 진화를 꾀하고 있다.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특화관을 선도해 가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CJ CGV만의 강점이다. 4DX, IMAX, ScreenX 등 다양한 테크놀러지적 진화를 반영한 특별관과 더 프라이빗 씨네마, 씨네드쉐프 등 라이프 스타일 진화를 접목시킨 프리미엄 특별관을 꾸준히 선보이며 영화 관람 방식에 일대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관람 환경 진화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대표 방제기업인 세스코와 진드기 방제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업계최초로 ‘위생 극장 도약을 선언한 것. 특히 미국환경보호청과 대한약전에 등록된 천연성분 약제를 사용하여 서식하는 진드기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미생물 살균, 탈취를 통한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CJ CGV 브랜드마케팅팀 박철우 팀장은 CGV는 국내 멀티플렉스를 도입해 한국의 영화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고, 최근엔 단순히 영화를 보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컬쳐플렉스 공간으로 끊임없이 새롭고 선진화된 극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영화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컬쳐플렉스를 기반으로 가족, 연인 고객을 넘어 아동, 시니어 고객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가치와 신뢰를 줄 수 있는 CJ CGV로 지속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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