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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현 신백철 금메달, 이용대-유연성 꺾고 정상 등극
입력 2014-09-01 09:34 
고성현 신백철 금메달 고성현 신백철 금메달
고성현 신백철 금메달, 정상 등극

고성현 신백철 금메달 고성현 신백철 금메달

남자 배드민턴 복식에서 10년만에 금메달이 나왔다.

세계 랭킹 10위 고성현(27·국군체육부대)-신백철(25·김천시청) 조가 2014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이용대-유연성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고성현과 신백철은 31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4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대표팀 동료이자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이용대과 유연성을 2-1(22-20 21-23 21-18)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성현과 신백철은 지난해 10월부터 국가대표 복식조로 함께 나선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일궈냈다. 3위는 김사랑-김기정 조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복식 4강에 3개 조가 올라가 1위부터 3위까지 싹쓸이해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도 한껏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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