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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10월18일 컴백 공연 확정 ‘크리스말로윈’
입력 2014-09-01 08: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약 5년 만 컴백을 앞둔 가수 서태지의 컴백 공연이 10월 18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공연 타이틀은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이다. 이번 공연은 서태지의 9집 정규 앨범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그는 신곡 외에도 데뷔 22주년을 맞아 ‘하여가, ‘컴백홈(COME BACK HOME), ‘교실이데아 , ‘너에게 등 과거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블록버스터 급 규모다. 서태지는 JBL 최상위 기종인 VTX스피커를 국내 공연 사상 최대 규모로 주경기장에 설치한다. 이 기종은 세계적인 록밴드 메탈리카가 월드투어 시에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스피커 디자이너인 폴 바흐만이 방한해 직접 공연 음향 디자인을 총 점검한다.
공연 타이틀인 ‘크리스말로윈은 크리스마스(Christmas)와 할로윈(Halloween)의 합성어다. '새로운 음악 축제'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서태지의 컴백 공연 1차 티켓 예매는 오는 3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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