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카가와 신지, 도르트문트 컴백…4년 계약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일본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5)가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도르트문트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카가와 신지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현지 언론들은 그의 이적료로 1000만유로(한화 약 134억원)를 예상했다.
지난 2010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카가와 신지는 두 시즌 동안 71경기 출전, 29골을 기록하며 팀의 중흥을 이끌었다. 이후 2012년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으나 부진을 거듭했다. 그는 57경기에 나서 겨우 6골을 집어넣었다. 결국 그는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복귀를 결정했다.
도르트문트는 현재 한국의 지동원이 소속된 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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