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홈쇼핑 관계자와 짜고 180억 카드깡한 업자 기소
입력 2014-08-31 13:42 
홈쇼핑 업체와 연계해 180억 원 상당의 허위매출을 일으킨 이른바 '카드깡' 업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홈쇼핑 관계자들과 짜고 결제대행업체를 통해 등록한 물품을 구입하는 것처럼 가장해 180억 상당의 허위 매출을 일으킨 혐의로 박 모 씨 등 카드깡 업자 4명을 구속 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신용카드 대출 희망자를 모집한 후 결제 대금의 70%만 현금으로 주고 나머지 금액은 카드깡 업자와 모집책 등이 수수료로 받아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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