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서 잊지 못할 악몽을 만들고 있다. 연이틀 선발 호투 속에서도 끝내기로 점수를 내주며 패했다. 다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연장 10회 승부가 갈렸다. 1사 2루에서 알렉시 아마리스타에게 결승타를 허용했다. 제이미 라이트가 패전투수, 팀 스타우퍼가 승리투수가 됐다.
연장 10회말 1사 2루에서 타석에 오른 샌디에이고 아마리스타가 다저스 라이트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동료들의 격한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부상에서 벗어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등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4일 엉덩이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약 15일간 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했고, 샌디에이고 마운드에 올라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4번의 경기를 치러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71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도 샌디에이고 상대 성적도 2승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연장 10회말 1사 2루에서 타석에 오른 샌디에이고 아마리스타가 다저스 라이트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동료들의 격한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부상에서 벗어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등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4일 엉덩이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약 15일간 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했고, 샌디에이고 마운드에 올라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4번의 경기를 치러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71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도 샌디에이고 상대 성적도 2승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