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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장보리’ 오창석, 이유리-성혁 과거 다 알았다
입력 2014-08-30 22:04 
사진=왔다장보리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왔다장보리 오창석이 이유리의 과거를 다 알게 됐다.

30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 41회에서는 자기의 꾀에 넘어가는 연민정(이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리(오연서 분)가 비술채의 친딸임을 알게 된 이재희(오창석 분)는 연민정에 분노하며 그를 의심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재희를 쫓아가려던 연민정은 갑자기 차에 올라탄 문지상(성혁 분)에 놀랐지만, 얼마 전 이재희가 자신의 차에 위치 추적 장치를 붙인 것을 떠올리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문지상이 가자는 대로 운전했다.

자신의 아버지 공장에 연민정을 데려간 문지상에게 연민정은 네 아버지가 망한 게 왜 나 때문이냐”라며 그를 도발했고, 자신의 문자에 공장까지 찾아온 이재희를 보고 나 이재희를 사랑한다. 그를 괴롭히지 말아라. 그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다”고 말하며 연기를 펼쳤다.

이에 이재희는 연민정을 때리는 문지상에 달려들며 몸싸움을 벌였다. 이에 문지상은 내 꼴 나기 싫으면 연민정 제대로 보라”고 소리쳤다.

이를 듣지 않고 주먹을 날리는 이재희의 손을 멈춰 세운 문지상은 미리 준비한 영상을 재생시켰다. 그 영상은 과거 연인 사이였던 문지상과 연민정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비디오였다.


비디오 속에서 오빠 꼭 이번 사법고시에 패스해 우리 결혼하자. 오빠의 아이 낳고, 오빠의 아내 되고 싶다”고 말하는 연민정의 모습을 본 이재희는 넋을 놓은 표정을 지었고, 이를 보던 연민정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되며, 오연서, 이유리, 김지훈, 오창석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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