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레알 마드리드 임대 확정…"이적료 얼마?"

라다멜 팔카오(28·AS모나코)가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됩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이 모나코로부터 팔카오를 임대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레알은 29일 저녁에 모나코와 팔카오의 임대 협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이적료 등 세부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레알은 팔카오의 임대료로 2000만 유로(약 268억 원) 이상의 금액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다음 시즌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돼 있다. 그리고 1년 후 팔카오가 완전 이적을 하게 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임대료 2배 이상의 금액을 모나코에게 지불해야 합니다.

첼시, 유벤투스, 아스널 등 많은 구단들이 팔카오에게 많은 관심을 나타냈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추첨식에서 만난 레알 마드리드와 모나코 고위층이 팔카오 임대를 전격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