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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쓰레기스트, 과거 성기노출 사고 재현…‘아홉수’ 시작?
입력 2014-08-30 10:08 
‘아홉수소년에 등장한 인디밴드 쓰레기스트가 과거 있었던 방송 노출 사고를 재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아홉수 소년(연출 유학찬|극본 박유미)에서는 오정세가 담당하는 음악방송에 쓰레기스트가 출연해 노출 사고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광수(오정세 분)는 자신이 담당하는 음악방송에서 인디밴드 쓰레기스트를 섭외했다. 구광수는 생긴 건 저래보여도 괜찮은 그룹”이라며 쓰레기스트를 강력 추천했다.
그러나 생방송 도중 쓰레기스트는 바지를 벗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는 과거 MBC ‘음악캠프에서 벌어진 카우치의 노출 사고를 재현한 것. 그 모습에 구광수는 저 쓰레기 같은 새끼들. 미치겠네. 진짜”라며 급하게 방송을 다른 장면으로 전환시킨다.

방송국은 노출사건으로 인해 난리가 났고 담당PD인 구광수는 갑작스레 닥친 황당한 사건에 말을 잇지 못한다.
결국 생방송에서 일어난 노출사건으로 인해 구광수는 다음날 모든 포털 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게 되며 아홉수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39살만큼은 그냥 지나갔으면 했다. 그런데 왠지 또 불안하다”라고 말해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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