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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권오중 "계획에 없던 임신에 그만…" 박장대소!
입력 2014-08-30 09:16 
'권오중' 사진=KBS
'권오중'

'나는 남자다'의 권오중이 과거 계획에 없던 임신에 당황스러웠던 기억을 언급했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가수 백지영과 남자 방청객 1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첫 아이를 낳았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방청객의 질문에 "계획에 없던 임신이라 막막함이 몰려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쁘진 않았느냐?"라는 백지영의 질문에는 "그냥 별 느낌이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권오중의 답변을 들은 유재석은 "권오중이 특히 절벽까지 가는 경향이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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