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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개체수 급증 소식에 주의보 발령, 인명피해도 속출할 것
입력 2014-08-29 09:13 
말벌 개체수 급증
말벌 개체수 급증 소식에 주의보 발령

말벌 개체수 급증 말벌 개체수 급증

말벌 개체수 급증이 화제다.

최근 늦어진 장마로 인해 7월부터 말벌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전국에 말벌주의보가 내려졌다.

7~8월 두달 동안만 전국에서 벌(집) 제거 요청이 65,000여건이 접수되어 소방공무원이 출동을 했다.

말벌 개체수 급증에 따른 인명피해도 1895건이나 되는 등 피해는 점차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말벌의 공격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벌(집) 발견 시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전국 소방관서의 생활안전대가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119에 신고해야 한다.

말벌 개체수 급증에 대비하는 방법은 주거시설 인근에서 벌집을 발견 시 절대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한다.

또, 산행 등 벌이 자주 출몰하는 곳으로 외출 시 자극적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주변에 과일, 음료수 등 단 음식을 장기간 두지 않는다.

말벌이 공격을 위해 달려들면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크게 동작하지 않아 벌을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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