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새 주택바우처 제도 내년 연기
입력 2014-08-28 17:19 
국토교통부는 주거급여 개편 시범사업지역 내 3만여 가구가 8월분 급여로 평균 5만4000원씩을 추가 지급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만6000가구, 평균 5만원보다 수혜 가구와 평균 지원액이 다소 늘어난 것이다.
한편 오는 10월 전면 시행될 예정인 새 주거급여 제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이 지연되면서 연내 실시가 어려울 전망이다.
새로 제정된 주거급여법에는 개편된 주거급여 제도 시행일을 기초생활보장법 개정 이후로 규정하고 있는데, 현재 개정안에 대한 국회 통과가 지지부진하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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