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스타골든벨을 잇는 신인 아이돌의 등용문이 될 거라 확신한다”
지난 26일 방송인 전현무는 MBC뮤직 ‘아이돌 스쿨 기자간담회에 MC자격으로 참석해 이 같은 발언을 했다. 과거 ‘스타골든벨이 신인 아이돌들의 등용문이 되었던 것처럼 ‘아이돌 스쿨이 그 계보를 잇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는 확신을 내비친 것이다.
과거 ‘스타골든벨은 KBS2 방송된 예능프로그램으로 KBS1 청소년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에서 시작된 형식으로 제작됐다. ‘신입생 절대 우대라는 급훈을 내세워 스타들의 때 묻지 않은 학창시절을 통해 그때 그 시절 추억을 되새기고, 토크와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당시 전현무는 ‘스타골든벨의 3대(2009년 4월25일~2010년 5월8일)와 5대(2010년 9월25일~2010년 11월20일) 진행자로 활약하며 다양한 신인들을 만나왔다. ‘신입생 절대 우대라는 급훈처럼 이 프로그램은 신인들의 토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 프로그램의 MC였던 전현무는 ‘아이돌 스쿨 첫 회에서 ‘스타골든벨의 희망을 봤다”고 말했다.
‘아이돌 스쿨은 말 그대로 신인 아이돌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현무와 가수 김연우, 걸스데이 소진이 MC를 맡았다. 신인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해 장기 자랑과 입담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스타 골든벨과 궤를 같이 한다. 특히나 전현무가 해당 프로그램에 자신감은 내비친 것에는 첫 회 시청률이 MBC뮤직 전체 시청률 2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이돌 스쿨에는 데뷔한지 6개월이 되지 않았거나, 음원 순위 50위권에 들지 못한 신인 아이돌 그룹들이 함께 한다. 분명 재능이 있지만 기회를 잡지 못한 이들에게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사관학교의 초급반처럼 앞으로 나아갈 방송에 있어서 초석이 되겠다는 것.
실제로 현재 2회까지 방송된 ‘아이돌 스쿨은 각 회마다 3팀의 아이돌 그룹을 초청해 개개인의 성격과 장기를 들춰내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물론 신인의 어색함은 물씬 묻어나지만 그것 또한 이 프로그램의 매력으로 감싸 안았다. 의욕이 과한 아이돌에게도 그 기회를 빼앗지 않고 스스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돌 스쿨은 얼핏 기존의 아이돌 대상 프로그램인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과 비슷한 듯 보이지만 자신들의 무대를 꾸밀 수 있는 쇼 아이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점을 보인다.
기자간담회에 MC로 참석한 소진은 걸스데이 멤버로 긴 신인 시절을 겪고 최고의 걸그룹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경험한 선배 가수로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신인 아이돌에게 실질적인 귀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소진은 결국은 자기가 가진 조건으로 무대를 서야 하는 게 ‘아이돌 스쿨의 마지막 과정이다. 아이돌은 결국 어떤 조건이던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야 한다. 그런 것을 신인들이 경험해보고 시청자들께 보여드려야하나”고 말했던 것처럼 ‘아이돌 스쿨이라는 환경을 신인 아이돌들이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이 프로그램이 진짜 이들의 등용문이 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지난 26일 방송인 전현무는 MBC뮤직 ‘아이돌 스쿨 기자간담회에 MC자격으로 참석해 이 같은 발언을 했다. 과거 ‘스타골든벨이 신인 아이돌들의 등용문이 되었던 것처럼 ‘아이돌 스쿨이 그 계보를 잇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는 확신을 내비친 것이다.
과거 ‘스타골든벨은 KBS2 방송된 예능프로그램으로 KBS1 청소년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에서 시작된 형식으로 제작됐다. ‘신입생 절대 우대라는 급훈을 내세워 스타들의 때 묻지 않은 학창시절을 통해 그때 그 시절 추억을 되새기고, 토크와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당시 전현무는 ‘스타골든벨의 3대(2009년 4월25일~2010년 5월8일)와 5대(2010년 9월25일~2010년 11월20일) 진행자로 활약하며 다양한 신인들을 만나왔다. ‘신입생 절대 우대라는 급훈처럼 이 프로그램은 신인들의 토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 프로그램의 MC였던 전현무는 ‘아이돌 스쿨 첫 회에서 ‘스타골든벨의 희망을 봤다”고 말했다.
‘아이돌 스쿨은 말 그대로 신인 아이돌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현무와 가수 김연우, 걸스데이 소진이 MC를 맡았다. 신인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해 장기 자랑과 입담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스타 골든벨과 궤를 같이 한다. 특히나 전현무가 해당 프로그램에 자신감은 내비친 것에는 첫 회 시청률이 MBC뮤직 전체 시청률 2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이돌 스쿨에는 데뷔한지 6개월이 되지 않았거나, 음원 순위 50위권에 들지 못한 신인 아이돌 그룹들이 함께 한다. 분명 재능이 있지만 기회를 잡지 못한 이들에게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사관학교의 초급반처럼 앞으로 나아갈 방송에 있어서 초석이 되겠다는 것.
사진=MBN스타 DB
실제로 현재 2회까지 방송된 ‘아이돌 스쿨은 각 회마다 3팀의 아이돌 그룹을 초청해 개개인의 성격과 장기를 들춰내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물론 신인의 어색함은 물씬 묻어나지만 그것 또한 이 프로그램의 매력으로 감싸 안았다. 의욕이 과한 아이돌에게도 그 기회를 빼앗지 않고 스스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돌 스쿨은 얼핏 기존의 아이돌 대상 프로그램인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과 비슷한 듯 보이지만 자신들의 무대를 꾸밀 수 있는 쇼 아이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점을 보인다.
기자간담회에 MC로 참석한 소진은 걸스데이 멤버로 긴 신인 시절을 겪고 최고의 걸그룹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경험한 선배 가수로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신인 아이돌에게 실질적인 귀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소진은 결국은 자기가 가진 조건으로 무대를 서야 하는 게 ‘아이돌 스쿨의 마지막 과정이다. 아이돌은 결국 어떤 조건이던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야 한다. 그런 것을 신인들이 경험해보고 시청자들께 보여드려야하나”고 말했던 것처럼 ‘아이돌 스쿨이라는 환경을 신인 아이돌들이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이 프로그램이 진짜 이들의 등용문이 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