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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절대평가, 심도있게 논의 중…2018년도 수능부터 적용예정
입력 2014-08-28 10:49  | 수정 2014-08-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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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을 놓고 논의 중이다. 시행은 2018년도 수능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능 영어 절대평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큰 방향에서 틀을 잡고 있다"며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 도입계획을 밝혔다.

황우여 장관은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 취지로 '영어교육의 정상화'를 들었다.

고등학교 교육에선 해외 의사소통 수준만 가르치면 되는데, 현재의 상대평가 체제는 상위 4%를 가리기 위해 '틀릴 수 있는' 기형적인 문제를 낼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판단한 것이다.

즉 기형적으로 어려운 한두 문제를 풀고자 학생들이 지나치게 사교육에 의존하게 되고 학교에서 영어교육은 의사소통 능력 향상이라는 본래 취지에 벗어났다는 것이다.

즉 '문제풀이 위주'로 변질됐다는 것이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을 주장하는 쪽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지금은 4% 내에 들어야 1등급을 받지만, 절대평가로 바뀌면 특정 점수, 예를 들어 90점 이상 받으면 무조건 1등급이 된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 시기는 현재 중학교 3년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18학년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된다고 현 교육시스템이 바뀔까?” 수능 영어 절대평가, 그다지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 오히려 수능이 더 힘들어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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