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음 카카오 합병 승인, 6일만에 주가 상승…'시가총액 10조원 육박'
입력 2014-08-28 10:14 
다음 카카오 합병 승인 / 사진=다음, 카카오 로고


'다음 카카오 합병 승인'

다음 카카오 합병 승인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주가가 6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27일 다음과 카카오는 "제주 다음 본사와 판교 유스페이스에서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계약 체결 승인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양사는 지난 5월 합병 결의 이후 '통합협의체'를 구성해 분야별로 추진해 오던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합병 뒤 다음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되고, 이석우 카카오 대표와 최세운 다음 대표가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다음의 26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2조 2천억 원이고 여기에 카카오의 기업가치를 더하면 다음카카오의 시가총액이 10조 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시가총액 4조 2000억 원인 셀티리온보다 시가총액이 높아 코스닥 대표기업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은 28일 오전 9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4% 오른 16만6500원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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