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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집중호우 피해 현장 복구활동 지원
입력 2014-08-27 15:33  | 수정 2014-08-28 15:38

경남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창원시 진동면 일대에 긴급봉사단을 파견해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황윤철 본부장 등 긴급봉사단 70여명은 27일 오전 창원시 진동면 죽전마을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폭우로 아수라장이된 침수가구 세간살이를 정리했다.
오후에는 시내버스 전복사고가 발생한 사동마을을 찾아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고 도로변의 쓰레기와 토사를 치웠다.
황윤철 본부장은 "기습적인 폭우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해 너무나도 안타깝다"며 "지역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융지원에 나섰다.
집중호우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에 피해금액 범위 내 피해복구자금과 5억원 이내 긴급영업자금을 지원한다.
개인에게는 피해금액 범위 내 피해복구자금과 2000만원 이내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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