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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정일우, 고성희 구하러 불길 속으로…대성통곡 '뭉클'
입력 2014-08-27 14:01  | 수정 2014-08-27 14:48
'야경꾼일지 정일우' / 사진= MBC '야경꾼일지'
'야경꾼일지' 정일우, 고성희 구하러 불길 속으로…대성통곡 '뭉클'


'야경꾼일지 정일우'

'야경꾼일지' 정일우가 고성희를 구하기 위해 불길에 뛰어들었습니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8회에서는 화귀로 인해 생약고에 불이 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도하(고성희 분)는 불이 난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에는 이린(정일우 분)이 서까래에 깔려 있었고 도하는 목숨을 다해 이린을 구해냈습니다.

도하는 이린에게 "한 사람이라도 살아야 하니 빨리 나가라"며 화귀에 의한 폭발을 막으려 고군분투했습니다.


이린은 밖으로 나가 자신의 몸을 물로 적시고는 도하를 구하기 위해 다시 불길로 뛰어들었지만 이미 도하는 정신을 잃은 상태였고 이에 이린은 "나 혼자 두지마. 눈 떠라"라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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