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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티아, 맨유 러브콜 뿌리치고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적료는 얼마?'
입력 2014-08-27 09:48 
'베나티아' '맨유'/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베나티아, 맨유 러브콜 뿌리치고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적료는 얼마?'

'베나티아' '맨유'

AS로마 수비수 메흐디 베나티아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을 공식적으로 확정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과 AS로마가 베나티아의 계약을 확정지었다. 수비의 에이스와 5년 동안 계약했다. 이적료는 서로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뮌헨은 당초 수비 보강 계획이 없었으나 주축 수비수 하비 마르티네스가 도르트문트와의 독일 슈퍼컵서 십자인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빠르게 베나티아의 영입에 뛰어들어 결국 그의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수비 보강이 시급했던 맨유 역시 베나티아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달려들었지만 AS로마는 그의 이적이 없을 것이라고 못박으며 이적설은 잠잠해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바이에른은 발빠르게 AS로마와 베나티아에게 접근했고 베나티아는 이적을 고려하며 시즌 초반 불안한 행보를 보인 맨유보다 바이에른 행을 선호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3000만 유로(약 404억 원)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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