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주호 의원 "유학 역조 현상 심각"
입력 2007-04-06 13:42  | 수정 2007-04-06 13:41
해외에서 유학하고 있는 한국 학생의 숫자가 국내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 수의 6배에 달하는 등 '유학 역조'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이 교육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현재 외국의 고등교육기관에 재학중인 한국 유학생은 19만여명에 달한데 비해 국내 고등교육 기관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은 6분의 1 수준인 3만2천여명에 그쳤습니다.
특히 영미권 국가뿐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9개 주요국과의 유학생 교환 현황에
서도 베트남, 몽골을 뺀 7개국에서 유학 역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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