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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성준, 정유미-에릭 관계 눈치 챘다 “이상하게 신경 쓰여”
입력 2014-08-26 22:42 
‘연애의 발견’에서 성준이 정유미와 에릭의 관계를 눈치챘다. 사진=연애의 발견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연애의 발견에서 성준이 정유미와 에릭의 묘한 분위기를 직감했다.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한여름(정유미 분)의 남자친구 남하진(성준 분)은 여자친구와 강태하(에릭 분)이 함께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날 과거 연인 사이었던 두 사람이 함께 일하게 된 소식을 전해들은 하진은 여름에게 차갑게 군다. 이를 알리없는 하진.

결국 화를 못 참은 하진은 여름에게 어쩌다 저 남자와 일하게 됐는지 설명해 달라. 나 혼자 오해하고 상상하게 안했으면 좋겠다”고 두 사람의 관계를 묻는다.

하진의 질문에 여름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다”라고 설명하지만, 하진은 이상하게 신경 쓰인다. 너 원래 그랬다. 이런 날에는 단어 선택에 신경을 써 달라”며 원래 그래 라고 답한 여름에게 제안한다.

결국 여름에게 넘어간 하진은 결국 내가 진다”며 그녀의 볼에 뽀뽀를 했다.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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