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지훈, 정장 차림으로 명동 한복판에서 엑소 댄스
입력 2014-08-26 21:27 
배우 김지훈이 명동 한복판에서 엑소 ‘으르렁 댄스를 췄다.
김지훈은 26일 오후 인파로 북적이는 서울 명동의 모처에서 엑소(EXO)의 ‘으르렁 댄스를 추며 보리 오연서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로맨틱한 청혼 장면을 촬영했다.
앞서 김지훈은 지난 4월 초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이 25%를 넘을 경우 명동에서 엑소의 ‘으르렁 댄스를 추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근 ‘왔다! 장보리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나가다 약속했던 25%를 넘어서자 명동에 등장한 것.
이날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오른 김지훈은 엑소 못지않은 뛰어난 춤 솜씨를 선보여 스태프들은 물론 몰려든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안무가 친구로부터 춤 레슨을 받았다는 김지훈은 사람들이 많고 날이 더워 실력 발휘를 못한 것 같다.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공약을 실천할 수 있어서 즐겁고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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