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민銀, 영업력 강화 조직개편…17본부, 58부, 2실로
입력 2014-08-26 19:41  | 수정 2014-08-26 19:53
KB국민은행은 26일 영업추진의 일관성 제고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해 본부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의 19본부 58부 2실에서 17본부 58부 2실로 편제해 '영업전략 수립 및 영업추진의 일관성 제고'를 중심으로 기능과 역할을 정비했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Story가 있는 금융'을 기반으로 한 영업전략 수립 및 영업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영업조직을 일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업기획본부, 동영업추진본부, 서영업추진본부를 통합해 영업본부로 개편했으며 영업본부는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직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영업추진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등의 발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여신심사부 내'기술금융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 전담팀은 지적기술가치 평가 및 지적재산권 담보대출 심사 등 기술금융에 대한 지원과 특허 및 기술력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집중하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중심의 영업체계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구축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날 박정림 전WM사업본부장과 민영현 전 상품본부장을 부행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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