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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아이스버킷, 류승수 `정신이 몽롱해` [MK포토]
입력 2014-08-26 19:15 
26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6시30분 후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지만 장대비로 인해 오후 6시 56분 취소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노경은, LG는 류제국을 선발로 예고했다.
두 팀은 오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갖는다. 양 팀 모두 26일과 동일한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이날 시구로 예정됐던 배우 류승수가 경기 취소 후 두산 니퍼트, 홍성흔 등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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