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육군, 방산업체 장비지원 압력 논란
입력 2007-04-06 11:27  | 수정 2007-04-06 11:26
육군이 삼성테크윈 등 국내 6개 방산업체에 모형장비 무상 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 압력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육군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육군실에 전시된 장비가 구형이어서, 최신무기 모형을 업체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모형장비 제작비용 등에 대해 일부 업체가 난색을 표하자, 육군은 기부채납이나 해당 회사 로고 부착을 통해 홍보효과를 제공하는 방안을 뒤늦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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