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포커스] 한국화장품, 홍콩 진출 소식에 상한가

한국화장품이 홍콩 업체와 화장품 상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한국화장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4.93% 오른 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한국화장품은 홍콩의 유통업체 '원더웨이 홍콩'과 5년간 총 750억원 규모 '칼리' 상표 총판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칼리는 한국화장품의 제품 브랜드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화장품은 중국, 홍콩, 대만 내 유통ㆍ판매에 관한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019년 12월 말까지다. 한국 화장품 회사들은 아시아 중저가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용환진 기자]